안녕하세요.
세란병원이에요.
어제 공지로 알려드린 신경과 박지현 부장의
MBC 생방송 오늘아침 '건강하신가' 코너의 촬영분이
오늘 방송되었답니다.
나이가 들수록 음식 간을
맞추기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혀에 있는 미뢰 때문입니다.
미뢰는 혀에서 맛을 느끼는 역할을 하는데요.
노화가 진행되면서 숫자가 줄거나 미각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실제로 이번 방송에 참여한 사례자 중 한분은
일반인과 비교해 최대 20배까지 강해야
적당한 단맛이라고 느낄 정도였는데요.
이처럼 변화된 감각이라면 간을 못 맞출 수 밖에 없겠죠!!
이렇게 감소된 감각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아연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아연이 미각 세포 재생에 도움을 주어
미각 장애가 호전될 수 있답니다.
아연이 풍부한 대표적인 식재료는
겨울철 제철을 맞이한 굴인데요!
하루 6알 정도만 먹어도
1일 아연 섭취 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고 하니
맛있는 굴도 먹고, 우리의 미각 세포도 지킬 수 있겠죠.
다만, 파킨슨병, 치매와 같은
신경계통에 퇴행성 뇌 질환이 발병하기 전 증상으로
미각 장애나 후각 장애로 시작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질환이 의심될 때는 병원을 방문해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는 점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