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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장 인사말
  • 등이 아프고 양쪽 갈비뼈 안쪽이 고무줄로 두른것 처럼 불편해요..
  • 2008-03-25 hit.2,879
27세 여성, 키 171, 몸무게 49(최근 2~3키로 빠졌네요), 공무원 준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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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신경 안썼는데 점점 더 아프다보니 걱정되어 이렇게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이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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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쪽이 아니라 등 전체가 아파요.

브래지어 라인약간 위부터 등 중간까지가 제일 아파요.

바닥에 누워 있으면 안아파요.(밤에 잠은 잘 잡니다)

2년전엔 허리쪽이 아파 물리치료 받은적 있구요. 그땐 지금처럼 등전체가

아프진 않았는데.. 허리질환이 심화된건지..

12월달부터 아팠어요. 그땐 소화는 잘됐던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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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 급체해서 물설사 혈변에 오른쪽 상복부가 뒤틀려

내과가서 촉진하고(별로 아프진 않았어요)

위장내시경, 초음파, 혈액, 대변검사 했거든요.

약간의 위염(담즙 역류)만 빼면 혈액검사도 간, 혈당, 등등? 다 별 이상없다고

하셨구요. 혈변은 아무래도 치질때문인것 같다고 하시고..

그때는 등 아프다는 얘기는 안했어요. 정형외과쪽이라고 생각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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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때 이후로는 양쪽 갈비뼈 몸 안쪽이 고무줄 찬것처럼 땡긴다고 해야하나? (브래지어 끈 바로 밑) 몸을 동그랗게 죽 둘러 가면서요.. 그리고

자주 상복부가 체하는것 같다고 의사샘한테 말씀드렸더니..

할만한 검사는 다 해봤는데..검사상으로는 별 소견 없다면서..

고개 갸우뚱하시면서 제가 좀 예민한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위장, 대장약 받아왔구요.

오른쪽 상복부는 그때보단 많이 나아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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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가 요새 검색하다 알았는데 췌장이 안좋아도

등이 아플수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ㅜㅠ

그때부터 걱정이 너무 됩니다...ㅠㅠ

초음파(5만원), 피검사(3만원)상으로 췌장에 이상이 있는지 의사샘이 보면 바로 아셨을까요? (혹시 가격대별로 검사항목이 다른가 싶어 검사비용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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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갈비뼈 밑쪽은 왜 아플까요. 어디가 부어서 그럴까요..

숨 들이쉴때 특히 더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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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수험생활을 하다보니 조금 신경도 예민하고,, 빈맥도 좀 오는 편이고, 성격도 소심해서(?)  건강 염려증이 생긴것 같기도 해요..

인터넷 검색하니까 더 무서워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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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질문에 감사드립니다.
전체적으로 등이 아프신 것은 원인이 워낙 다양합니다. 근육통, 식도염, 늑막의 문제, 췌장까지 다양하게 아플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신경성으로도 이와 같은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기술해 놓으신 것으로 보면 1달 전에 거의 대부분의 검사를 하신 것으로 되어 있어 내과적인 원인은 없는 것이 아닌가합니다. 물론 췌장의 경우에는 초음파로 오진하는 경우가 있으나 췌장암은 연세가 많이 드신 분이라거나, 당뇨병이 있거나, 술을 많이 드시는 분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전체적으로 보아서는 운동부족과 스트레스로 인한 섬유근통이 아닌지 의심됩니다. 이런 경우에 충분한 휴식과 약간의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세란병원 내과 송호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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